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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용어정리 - 필수적인 용어 PER,PBR,ROE

by ¢ⓑ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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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시작할때 필수로 알아야할 대표적인 주식 용어를 세가지 꼽으라면 PER,PBR,EPS를 말할 수 있겠다.

 

이러한 약어가 처음에는 어떤 것을 지칭하고 뜻하는지 많이 난해하고 당황스럽겠지만 한번만 잘 익혀두면 이 용어만 보고도 주식 종목의 가치를 순식간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PER과 PBR,EPS에 대한 용어를 자세히 알아보도록하자.


1. PER - Price Earning Ratio = 주가수익비율

PER은 퍼라고 부르거나 또는 피이알이라고 부른다. 주식의 입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단어이다.

PER이란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값이다.

즉, 주가 / 주당순이익 (EPS) 라고 볼 수 있다.

 

이때 주가는 현재 종목의 가격이며, 주당순이익은 3번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한 주당 얻어들이는 순이익을 뜻한다.

 

예를 들어 현대차 종목이 현재 주가 20만원이고 주당 순이익이 10,000원이라면 200,000/10,000 = 20, 즉 PER은 20이되는 것이다.

 

이러한 PER을 통해 현재 주가가 어느정도로 시장에서 평가되어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데, 1을 기준으로 낮으면 저평가,높으면 높을 수록 고평가 되어있는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1보다 낮아서 매수, 높아서 매수하지 않는다는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다. 

PER와 동시에 종목이 시장에서 받고 있는 가치와 다른 지표를 동시에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 PBR - Price Book Ratio = 주가 순자산 비율

PBR은 주가와 자산간의 비율을 숫자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표이다.

현재 주가를 한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보유한 전체 자산을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이를 통해 관심을 갖고 있는 종목의 기업이 주가에 비해 얼마나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으로써 안정성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PBR이 1보다 낮다면 기업이 현재 보유한 자산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되어 있는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그렇다고 무작정 매수해야 하는 포인트가 될 수 없는 까닭이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기에 다른 지표와 가치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최근들어 PER보다는 PBR을 더욱 신뢰성 있는 지표로 보고 있어 PBR은 주식을 매수할 때 훌륭한 지표가 되어줄 것이 분명하다.

 

3.ROE - Return On Equity = 자본대비 수익률

ROE는 기업 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수익을 냈는지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때, 자본과 자산의 차이점은 자산 = 부채 + 자본이며, 자본은 부채를 제외한 기업이 보유한 순수한 자본이 됩니다.

 

이렇게 ROE는 자기자본을 통해 이익을 얼마나 창출해왔는지 볼 수 있는 지표이기에 높으면 높을 수록 좋은 신호가 되어줄 것입니다.

 

워렌버핏은 기업을 매수할 때 무조건 3년간 ROE가 15%이상인 기업을 구매할 정도로 중요한 지표로 삼아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어 종목을 평가할 때 얼마나 훌륭한 지표가 되어줄 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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